게임 내에서는 진지한 캐릭터로 나왔지만 원래는 밝고 개그 캐릭터인 친구입니다. 초창기에는 어딘가에 미친 캐릭터로 나왔으면 싶었지만 어딘가 사연이 있는 캐릭터도 어울릴 것 같아 후자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의 무표정이 제 기준에서 정말 일품이라고 생각하여 꼭 게임 내에서 이러한 매력이 느껴지는 캐릭터로 나왔으면 했습니다. 게임에서 항상 화가 나 있는 이 친구는 실제로는 화가 많지 않고 따뜻한 친구입니다.
먹보는 아니지만 게임 내에서 나온 성격과 원래의 성격이 비슷하게나마 나온 친구입니다! 다일이라는 캐릭터처럼 누군가의 고민도 잘 들어주고 해결방안도 제시해주는 재판장님 같은 친구입니다.(고맙다!)
나른하고 귀찮아 보이는 캐릭터로 나온 정주. 누군가를 잘 다독여주고 응원해주는 귀여운 친구입니다. 포용력 좋으며(정말 좋음 정말로..) 제 음악 취향도 존중해준 고마운 친구입니다. 다음에 또 같이 듣자!
초창기 게임에서(스클루가 나올 수 있었던 게임) 범인으로 나온 다육맘인 친구입니다. 식물을 엄청 좋아합니다. 몇 번 정신 없었던 날 따뜻한 잠자리를 내어 준 적이 있는데 이 자리를 빌어 고맙단 말을 전합니다...♥
게임 내에서 주인공과 가깝지만 먼 사이로 나온 친구. 실제로는 반대입니다. 멀지만 가까운 친구 유진.. 서로 다른 트랙이라 보기는 힘들지만 항상 우리 사이는 게임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너도 그렇다고 해!)
인터렉션 비즈니스에서 같은 팀이 된 보경언니. 언니를 갑툭튀 캐릭터로 써도 되냐는 말에 흔쾌히 수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개 만들어서 샘플로 보여드리니 정말 놀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대성공이네요 언니...
원래는 주인공이였던 친구... 하지만 주인공의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방향이 되자 갈 길을 잃은 친구는 실종 친구로 탈바꿈 하게 되는데... 급작스런 변동에도 수락해 주신 창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표정연기가 장난 아니였던, 끊임없이 흑막을 갈구하던 친구. 하지만 자신이 게임에 있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베일에 싸인 인물도 만족스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꼭 흑막으로 나오게 해줄게!
작업 기간동안 낮, 새벽할 것 없이 옆에서 작업동료가 되어준 다은언니! 어딜가도 리더같은 언니는 보자마자 바로 튜토리얼이 생각났습니다. 게임의 기본을 알려주는 캐릭터를 맡아서 언니도 만족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게임 제작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