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황소의 그림이다.
교수님 사무실이다.
지금은 닫혀있다.
교수님 사무실이다.
지금은 닫혀있다.
머리의 일부를 수박처럼 잘라놓은 그림이다.

딱히 손전등을 사용할 곳이 없다.

몇 주전의 정전으로 아직 수리할게 남았다고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교실이다.
아직 교실 자체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다.
문이 열려있는 것 같다. 안을 살펴볼까?
안이 어두우니 조심하면서 살펴보도록 하자.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
볼 때마다 느끼는데 머리가 수박같이 패인 것 봐. 웃기지 않니.
잘라내고 남은 조각은 어디있을까.
무슨 세뇌당하는 그림같아. 보는 나도 기분이 묘해져...
그건 그거고... 그냥 돌아가려고.
교수님께서 어디 가셨나봐. 언제오실지도 모르고해서.
백교수님께 여쭤볼까 했는데 백교수님도 안계시더라.
나중에 뵙게 되면 알려주라. 여기서 바로보이는게 백교수님 사무실이야.
아무튼 난 간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또 보자.
혜윤 아니오
Op.25 No.11 'Winter Wind' - Chopin
힌트를 사용하면 게임 플레이의 재미가 감소합니다. 그래도 확인 하시겠습니까?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