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살짝 열려있다.
손전등 앱을 켰다.
뭐야 혜성이가 왜 여기있지?!
(나는 혜성이를 따라 학교 밖으로 나갔다.)
"회의실 사용 가능 시간은 AM 09:00 - PM 06:00 입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할 말이 있다는 것입니다.
"뚜르르르..."
"여보세요?"
"아 혹시 회의실 때문이면 안될 것 같다고 아까 말씀 드렸는데요."
"사용 가능 시간도 지났고 자꾸 이러시면 곤란해요."
"불편하시겠지만 다른 곳 이용해주세요."
"그럼 끊겠습니다."
"(전화가 끊겼다.)"
"거기!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디자인학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혼란스러우시군요! 당연합니다. 일단 간단한 것 부터 알려드릴게요~
방금과 같이 사람 위에 마우스를 가져다 댔을때, '!'가 뜨면
그리고 클릭하게되면 말을 걸게 됩니다.
이제 우측의 요소들의 사용을 알아볼까요?
먼저 제일 위에 있는 것은 '매뉴얼'입니다.
게임 중 언제 어디서나 매뉴얼 페이지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배치도 입니다. 한 번 눌러보시겠어요?
보신 것과 같이 현재 자신이 있는 위치를 알려줍니다.
지도에는 자잘하게 메모를 한 것과 같은 낙서가 있는데...
플레이어의 쉬운 이해를 위해 주인공이 살짝 낙서를 해 두었습니다.
자, 다음은 힌트입니다. 한 번 눌러보시겠어요?
방금 무언가 알려주는 듯 한 빛을 보셨나요?
그 곳을 한 번 살펴봅시다!
보신 것과 같이 힌트는 상호작용이 가능한 부분을 보여줍니다.
그것은 보는 것, 잡는 것,맡는 것 등 여러가지의 상호작용입니다.
그럼 대망의 마지막. 스마트폰을 살펴볼까요?
스마트폰은 여러가지 기능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기능들을 항상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아, 있기는 있네요! 음악 기능은 항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맵 별로 플레이 되는 음악의 종류도 바뀌니 한번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나머지 앱들은 활용이 가능한 부분에서만 그 기능이 열리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음...
아, 마침 정전이 됐군요! 이럴땐 어떤 것을 사용하면 좋을까요?
맞습니다! 바로 손전등 앱입니다.
손전등 앱을 사용하면 맵이 이렇게까지 환해지진 않지만...
어두운 공간을 후레쉬 처럼 비춰 볼 수 있게 됩니다.
자, 여기까지 많이 어려우셨나요? 혹시라도 게임중 막히게 되면
언제든지 매뉴얼 페이지에서 저를 찾아주세요!
그럼, 나중에 봅시다!
